서지수, 러블리즈 사실상 탈퇴? 티저 인원은 7명 뿐

입력 2015-02-11 10:15


걸그룹 러블리즈가 새 티저사진을 공개했다.

러블리즈(베이비 소울, 유지애, 진, 이미주, 케이, 류수정, 정예인)가 새 티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데뷔 쇼케이스를 앞두고 논란을 일으켜 활동을 중단했던 서지수의 행방이 관심을 끈다.

11일 러블리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흑백 사진은 미니스커트와 단정한 구두, 무릎까지 오는 양말을 신은 모습이 담겨 있다.

러블리즈 멤버들의 하반신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의 인원은 7명, 누리꾼들은 논란이 일었던 서지수를 제외한 7명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서지수는 러블리즈 데뷔 쇼케이스를 앞두고 알몸 사진 유포, 성희롱, 동성애 등 루머에 시달려 활동을 잠정 유보했다.

이에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련의 루머로 인한 서지수 양의 심리적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며 “병원의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게 급선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경찰 조사를 통해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고 서지수 양의 심리가 안정이 된 후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으나 그간 멤버들은 방송 등에서 러블리즈를 7명으로 칭해왔던 터. 아예 서지수가 탈퇴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이후 최초 유포자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러블리즈 티저 서지수” “서지수 러블리즈 티저” “서지수 러블리즈 티저 없네” “서지수 러블리즈 티저 진짜?” “서지수 러블리즈 티저 공식 입장 좀” “서지수 러블리즈 티저 헐” “서지수 러블리즈 티저 애초에 걍 빼는 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