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19금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는 축구선수 김병지가 출연해 '예체능' 족구팀과 함께 훈련에 임했다.
이날 안정환과 김병지는 허벅지 씨름으로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대결에 앞서 강호동은 안정환에게 "김병지가 아들이 셋이다. 이게 무슨 의미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안정환은 "(힘을 이미) 많이 썼다는 얘기"라며 19금 발언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안정환은 "집에서 힘을 써야 하는데 나와서 써서 미안하다. 여보 사랑해"라며 능청스럽게 아내 이혜원에게 영상편지를 전달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 안정환, 아 진짜 웃기다" "'예체능' 안정환, 완전 빵 터졌네" "'예체능' 안정환, 왜이리 웃기지" "'예체능' 안정환, 예능감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