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대경이 또 무슨 꿍꿍이일까?
2월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28회에서는 정비서에게 이상한 부탁을 하는 대경(조연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비서는 대경이 불러 사무실에 들어갔다. 대경은 본부장인척하고 이경(박탐희 분)에게 문자를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대경은 “이상하게 들릴지 알아요. 그래서 식구처럼 믿는 정비서한테 부탁하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정비서는 난색을 표하며 “휴대폰 번호가 달라서 안 믿을 텐데요”라고 걱정했다.
이에 대경은 “박본부장이 미국에서 휴대폰 잃어버린 걸로 해뒀어요. 그냥 안부정도만 보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대경은 이 일이 이경과 최회장을 위한 일 임을 강조했다. 결국 정비서는 “회장님 동의가 있으면요”라고 말해싿.
이후 대경은 인섭에게 이 생각을 밝혔다. 인섭은 조금 찝찝해하는 표정이었다. 그러나 대경은 이 일이 모두 이경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고 인섭도 대경의 생각대로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대경은 다른 사람을 통해 봉국에게 대형 매니지먼트를 소개하면서도 자신이 중개한 것임을 비밀에 부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