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갤러리 비리, 송이우 대신 다른 사람이 누명써

입력 2015-02-11 08:40


‘폭풍의 여자’ 미영 대신 다른 누군가가 갤러리 비리 사건의 범인이 되었다.

2월 11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73회에서는 미영(송이우 분) 대신 다른 누군가가 갤러리 비리 사건의 범인이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우(현우성 분)는 정임을 부엌으로 불러냈다. 현우는 2년전 갤러리 비리사건 진범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현우는 오부장이 자수를 했다고 설명했다. 정임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눈치챘다.

정임은 “장실장에게 덮어 씌운 대신 오부장에게 자수하게 한 거네요. 이미 딜은 오간 거구요”라고 말했다.

정임은 “이대로 진실이 덮어지는 걸까요”라며 걱정했다. 현우는 “조사하다가 모순점이 발견될 수도 있으니 기다려야지요”라는 입장이었다.

그리고 현우는 “근데 왜 장실장에서 오부장으로 타겟이 바뀐 걸까요?”라며 정임에게 물었다.

정임은 현성과 미영의 관계를 알기 때문에 왜 타겟이 바뀐지 알고 있었다. 정임은 ‘역시 박현성인걸까? 박현성과 장실장의 관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걸까’라고 생각하면서도 이 말을 현우에게 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