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오취리와 배우 임원희가 입대를 앞두고 삭발을 했다.
10일 MBC는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 사나이2) 훈련소 입대를 앞두고 삭발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입영을 위해 군부대 앞에 도착한 임원희와 샘 오취리가 부대 앞 허름한 이발소에서 머리를 자르는 모습이다.
특히 머리가 짧아진 샘은 헐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와 헷갈릴 정도로 닮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새로 시작하는 시즌2에 합류하는 모든 멤버들이 군의 입대 규정에 맞춰 단정한 스포츠 머리를 하기로 결정해 샘 오취리와 임원희가 헤어를 정리한 것으로 보여진다.
임원희는 "제대한지 22년만에 다시 입대하는데, 예전 규정보다 더 짧아진거 같다"며 당황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훈련받겠다"고 말했다.
샘 오취리는 또한 "머리를 자르고 나니 윌 스미스와 닮은 것 같지 않냐"고 자평하며 달라진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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