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슈, 어딘지 모르 게 불편해보였던 이유가 '아하'

입력 2015-02-10 18:43


‘힐링캠프’ 슈가 ‘청담동 스캔들’ 오디션을 봤던 사실을 고백했다.

슈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며느리 특집에서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우수상까지 수상한 최정윤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야기 듣고 있냐는 지적에 슈는 “사실 ‘청담동 스캔들’ 오디션 봤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무슨 역할로 오디션을 봤냐는 최정윤의 질문에도 슈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시놉시스도 다 봤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윤은 “난 시놉시스도 못 봤다”고 놀라워했고 슈는 “언니 얼굴 보니까 갑자기 그게 생각났다”며 진정하려 했다.

이어 최정윤은 “드라마 안 하길 잘했다. 정말 힘들다”며 위로를 건넸고 슈는 “드라마에서 빛이 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어딘지 어색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슈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슈” “‘힐링캠프’ 슈 무슨 역할이었을까” “‘힐링캠프’ 슈 어떻게 저렇게 만나지” “‘힐링캠프’ 슈 신기하네” “‘힐링캠프’ 슈 다른 작품으로 만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