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유지태-박민영, 막바지 촬영 스틸 공개 '화기애애'

입력 2015-02-10 18:09
수정 2015-02-10 18:16
'힐러' 지창욱-유지태-박민영, 막바지 촬영 스틸 공개 '화기애애'

드라마 '힐러'의 막바지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KBS2 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 측은 지창욱(서정후), 유지태(김문호), 박민영(채영신), 김미경(조민자) 등 출연진의 촬영장 뒷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힐러' 출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은 마지막 회의 클라이맥스가 될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분주했지만,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밝은 표정의 배우들의 모습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특히 지창욱과 유지태는 다정한 포즈로 남다른 친분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달달한 커플 케미를 자랑하는 지창욱과 박민영은 서로를 마주 보며 웃음 짓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방송 19회 만에 첫만남을 가진 힐러 지창욱과 해커 김미경의 인증샷 또한 눈길을 끈다.

종영이 다가오자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아쉬움을 달래고자 촬영 대기시간을 이용해 기념사진을 찍고,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끈끈한 정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힐러'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1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이제는 마지막 종착역을 앞두고 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첫 촬영 때의 마음가짐 그대로 끝까지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한 만큼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러' 아쉽네 벌써 마지막회라니", "'힐러' 마지막까지! 파이팅", "'힐러' 지창욱을 새롭게 본 드라마", "'힐러' 박민영 정말 예쁘다", "'힐러' 유지태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최고!", "'힐러' 오늘 마지막회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김종학프로덕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