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시즌2, 임원희-샘 오취리 '삭발 투혼' 어떡해~

입력 2015-02-10 16:53
배우 임원희와 방송인 샘 오취리가 MBC '일밤-진짜사나이' 출연을 위해 삭발 투혼을 발휘했다.



10일 MBC '일밤-진짜사나이' 제작진은 훈련소 입대를 앞두고 삭발을 하고 있는 임원희와 샘 오취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임원희와 샘 오취리는 입대를 위해 군부대 앞에 위치한 허름한 이발소에서 이발을 했다. 앞서 진짜사나이' 시즌2에 합류하는 모든 멤버들은 군 입대 규정에 맞춰 단정한 스포츠 머리를 하기로 결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임원희는 "제대한 지 22년 만에 다시 입대하는데, 예전 규정보다 더 짧아진 거 같다"라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훈련받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샘 오취리는 "머리를 자르고 나니 윌 스미스와 닮은 것 같지 않냐"라고 자평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는 여군특집 2기가 끝나는대로 다음달 중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샘오취리 임원희, 정말 삭발했네" "'진짜사나이' 샘오취리 임원희, 웬일이야" "'진짜사나이' 샘오취리 임원희, 아깝다 머리카락" "'진짜사나이' 샘오취리 임원희, 왠지 재미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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