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 무릎 통증 잡는 초간단 마사지법...'골프공+테니스공'

입력 2015-02-10 11:45
MBC '기분 좋은 날', 무릎 통증 잡는 초간단 마사지법...'골프공+테니스공'



재활의학과 전문의 유재욱이 무릎 통증을 잡는 마사지 방법을 소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한의사 이경제, 재활의학과 전문의 유재욱, 코미디언 문영미가 출연해 '무릎 관절'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욱 전문의는 "혼자 있을 때 골프공과 테니스 공을 활용하여 무릎 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작은 공으로 발바닥을 자극 시킬 수 있다"라며 "처음에는 테니스 공으로 발바닥을 문지르다가 통증에 점차 적응하면 골프공으로 발바닥을 자극 시켜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발 기능이 좋아지면 무릎 충격도 감소된다"며 "꾸준히 발 마사지를 해주면 허리 근력까지 좋아진다. 무릎 통증을 잡는 초간단 마사지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재욱 전문의는 "신체균형과 무릎 건강이 좋으면 골프공 위에 두발로 설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이경제 원장은 "발로 공을 굴리기만 해도 무릎과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