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 무릎 통증...500원 동전크기 만한 파스로 '해결'

입력 2015-02-10 11:39
MBC '기분 좋은 날' 무릎 통증...500원 동전크기 만한 파스로 '해결'



한의사 이경제가 파스 하나로 무릎 통증을 해결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한의사 이경제, 재활의학과 전문의 유재욱, 코미디언 문영미가 출연해 '무릎 관절'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제 원장 "무릎 통증을 줄여주는 혈자리인 슬안과 학정에 동전크기 만한 파스를 붙여주면, 퇴행성관절염을 포함한 각종 관절 통증에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스 하나를 통째로 붙이는 것 보다 동전크기 정도로 잘라서 붙이면 더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손바닥으로 누를 때보다 손가락으로 찌를 때 자극이 더 극대화 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무릎 혈자리를 더욱 강하고 집중적으로 자극한다"라고 설명했다.

이경제 원장은 "파스의 지속시간은 대략 4~8시간 정도이다. 장시간 파스를 붙이고 있으면 피부트러블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나절 정도만 붙이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경제 원장은 "파스가 없다면 지압만 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슬안과 학정의 혈자리만 기억하면 된다"고 말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