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신소율, 숨겨진 계약서 발견! '계약 조작' 실체 드러날까

입력 2015-02-10 11:16


신소율이 자신을 둘러싼 음모의 실체를 알고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달콤한 비밀’ (극본 김경희/연출 박만영) 64회에서는 필립(양진우 분)의 차에서 계약서를 발견한 한아름(신소율 분)이 그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아름과 애틋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천성운(김흥수 분)이 슈웨이 계약이 잘못돼 물류창고로 좌천이 되었기에 필립 차에서 계약서를 발견된 것은 아름의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아름은 자신의 딸 티파니의 친부라는 믿음으로 의심을 거두려 노력하고 "슈웨이 계약 조작에 관련되어 있냐"라는 한아름에 직접적인 질문에도 필립은 "사건 해결하기 위해 자료를 넘겨받은 것 뿐"이라며 그럴 듯한 변명들로 상황을 넘긴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65회 예고편에서는 아름이 사무실 문 앞에서 필립이 서변호사와 은밀한 작당모의 통화를 엿듣고 엄청난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예고돼 한아름이 사랑하는 천성운을 위해 필립에 어떻게 맞설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2 일일 ’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