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멤버들과 어울리지도 않는다?'

입력 2015-02-10 10:01
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0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사실상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라며 "최근에는 팀 활동도 거부하고 있다.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희는 현재 연기에 대한 욕심으로 타이니지 멤버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으며, 이에 '배우로 뜨더니, 변한 건 아니냐'는 일각의 눈초리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도희는 2012년 타이니지 멤버로 데뷔했다. 타이니지는 평균신장 153cm의 깜찍한 걸그룹 콘셉트를 내세웠으나 큰 화제를 모으지 못했다. 이후 도희는 2013년 10월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KBS2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도희라도 연기하고 싶겠다" "도희가 연기를 잘 하던데" "도희랑 소속사랑 알아서 잘 해결하길" "타이니지 도희 모두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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