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중국 진출 재도전…온라인몰 강화

입력 2015-02-10 08:51


이마트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B2C온라인몰인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진출합니다.

이마트는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티몰 글로벌에 도메인을 개설하고, 올해 3월 중순에 전용관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이마트는 한국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전기밥솥 등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최우정 이마트 온라인 총괄 부사장은 "이번 이마트몰의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은 수출 판로를 넓히기 위한 것으로, 중국 시장으로의 역직구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