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 증상, 연일 사건사고로 사회적 관심…'어떻게 판단할까'

입력 2015-02-10 02:27


분노조절장애 증상

분노조절장애 증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분노조절장애로 인한 자살과 사고가 끊임없이 터지면서 이에 따른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노조절장애는 '나는 화를 조절해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자기격려와 30초 동안 모든 행위를 멈추기, 제 3자로서 상황을 관조하기 등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조절할 수 없는 충동감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트레스 상황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가슴 속에 화가 과도하게 쌓여있으면 이것이 잠재되어 있다가 나중에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올때 폭발하게 된다.

분노는 표현 방식에 따라 드러내거나 품기도 하는데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병적으로 표출되면 분노조절장애로 판단한다.

분노조절장애는 크게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과 습관적 분노 폭발형 두 가지로 나뉜다.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은 흔히 말하는 다혈질로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어 분노가 폭발하는 형태다. 습관적 분노 폭발형은 분노 표출이 효과적이었던 경험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분노 표출 빈도가 높아지는 경우다.

분노조절장애 증상에 누리꾼들은 "분노조절장애 증상, 요즘 너무 많아" "분노조절장애 증상, 다들 조심합시다" "분노조절장애 증상, 사회적 문제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