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최악의 궁합 기욤-전현무, 최고의 궁합 다니엘-유세윤

입력 2015-02-10 00:40


'비정상회담' 기욤과 전현무가 최악의 궁합으로 선정됐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32회는 M.I.B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G12와 함께 ‘거짓말을 못해서 탈인 나, 비정상인가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본 안건에 앞서, ‘믿거나 말거나 비정상 궁합점’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고의 짝꿍으로는 유세윤과 다니엘이 꼽혔다. 다니엘을 언급하며 성시경이 “안웃기고 재미가 없었대요”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사주도 안웃기면 어떡해!”라고 다니엘을 타박했고, 다니엘은 “정말 할말 없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발표된 최악의 짝꿍은 전현무와 기욤 이었다. 궁합 결과 '전현무와 기욤이 함께 하려면 처음과 같이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자부심을 느끼는 전현무와 관대한 기욤이 처음엔 다른 성격에 끌려 다가가지만, 열정이 식고 나면 오히려 더 많은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나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타일러가 미국 최악의 거짓말로 닉슨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을 언급하자, 게스트로 출연한 M.I.B 강남은 “나 이분이 하는 말 하나도 못알아 들었어”라고 말했다. 강남의 말에 알베르토는 그냥 고개를 끄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비정상 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생각들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한민국의 문제를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