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슈 "'청담동 스캔들' 오디션 봤다" 고백

입력 2015-02-10 08:31
수정 2015-02-10 09:05
'힐링캠프' 슈 "'청담동 스캔들' 오디션 봤다" 고백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슈가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의 오디션을 봤다"라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며느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최정윤, SES 멤버 슈, 박은경 SBS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최정윤은 "아주머니들이 정말 예뻐해 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침 드라마를 하면 보통 드라마에서 느끼지 못한 인기를 얻는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최정윤은 슈에게 "우리 드라마 안 봤나 보다"라고 말했다, 최정윤의 말에 슈는 "사실 내가 그 드라마 오디션을 봤었다"라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슈는 "오디션을 봤는데 떨어졌다. 시놉시스도 다 봤었다"라고 덧붙였다.

깜짝 놀란 최정윤은 "안 한 게 잘한 거다"라고 위로하며 "저는 시놉도 못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여기 이 두 분이 같이 앉아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