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의 사랑 전쟁이 그려졌다.
2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이혼 한 노부부의 전쟁 같은 이야기가 그려졌다.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이혼한지 7년이 지났지만, 부인 곁을 맴도는 70대 노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20년간 사실혼 관계로 지냈으며, 10년 전 혼인신고로 법적인 부부가 되었다고.
그러나 7년 전 이혼 후, 다시 3년을 사실혼 관계로 살았으나 현재는 각자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태.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해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폭력으로 이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재혼으로 만난 두 사람.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풍류를 즐기는 모습에.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강한 생활력에 끌려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폭력을 휘둘렀고, 결국 정강이가 찢어지는 사고까지 일어났다고.
이 사고를 목격한 할머니의 아들이 할아버지를 내 쫓았으며, 할머니와 이혼을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더 큰 문제가 있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와 이혼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해서 곁을 맴도는 것.
할머니가 자신을 받아 들여주지 않자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다세대 주택에 두 차례 불을 질러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또한 할아버지는 그간 모은 재산 1억 원이 있었으며, 할머니 주장에 따르면 그 돈 보다 더 많은 재산이 있다고. 그러나 할머니는 그 돈이 모두 자신에게서 뜯어간 것이라며, 전처와 자신에게 돈을 뜯어 재산을 만들었다고 원통해 했다.
한편, 할머니는 할아버지에 대한 애증과 원망 속에도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자 '안쓰럽다'며 걱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전문가는 이에 대해 정서적인 이혼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