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이 '그대가 꽃' 출연 이후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최성봉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제껏 눈물을 참았는데, 오늘은 참기 싫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민희 PD님 송자영 작가님 강유경 작가님 변슬기 작가님"이라는 감사의 글을 남겨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KBS1 '그대가 꽃'에서는 '코갓탤'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성악가 최성봉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성봉은 껌팔이 소년에서 전 세계를 감동시킨 '한국의 폴포츠'가 되기까지의 인생사를 공개했다.
가수 인순이는 "최성봉이 가지고 있는 가장 첫 번째 기억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성봉은 "세 살 때 고아원에 맡겨졌다. 그리고 다섯 살 때 고무대야 뒤에 숨어 있다가 고아원을 탈출해 버스를 탔다. 그게 내가 가지고 있는 첫 번째 기억이다. 버스에서 내린 곳이 대전의 유흥가였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성봉은 어느 날 껌팔이 형에게 껌 파는 방법을 배웠고 이후 열심히 살았지만 나이트클럽 방화범으로 몰려 생매장 당할 뻔 했던 억울한 사연을 털어놨고 "처음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최성봉은 시끄러운 나이트 클럽 무대에서 처음 만났던 성악에 매료됐던 사연을 공개하며 자신의 은사인 박정소 선생님과의 인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성봉 '그대가 꽃'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성봉, 다시 봐도 감동적인 이야기", "최성봉,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최성봉,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