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KBS 새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여진구가 KBS에서 제작 준비 중인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출연 제의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소속사 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진구가 '오렌지 마말레이드'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나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여진구는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상황. 소속사 측은 영화와 드라마 여러 작품을 받아두고 차기작을 고심 중에 있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여진구가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여 뱀파이어라는 정체를 숨기고 있는 여주인공과 그를 좋아하는 남주인공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KBS 측은 5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출연하면 좋겠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자 주인공 후보는 누가 되려나”, “‘오렌지 마말레이드’, 이거 원작도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