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새배, 김나나-김빛이라 선배 기자 군기에 '움찔'

입력 2015-02-09 16:51
1박2일 정새배, 김나나-김빛이라 선배 기자 군기에 '움찔'



1박2일에 출연해 매력은 뽐낸 정새배 기자가 박창진 사무장과 단독 인터뷰로 방송기자상을 수상해 화제다.

정새배 기자는 일명 '땅콩회항' 사건의 중심에 있는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을 단독으로 인터뷰하고, 연이은 주변인들을 심층 인터뷰해 제76회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KBS 보도국 기자들과 함께 ‘특종 1박 2일’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기자들은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취재비 복불복 게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김나나 앵커, 정새배 기자, 김빛이라 기자가 최후의 3인으로 남았다.

김나나 앵커는 김빛이라 기자와 김새배 기자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번호를 정해줬다. 이에 울상이 된 정새배 기자에 김나나 앵커는 "너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라며 둘러댄 뒤 "너 서울대 나왔다며?"라고 뜬금 없는 멘트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정새배 기자는 또 다른 선배인 김빛이라 기자에게도 갑질을 당해 땀을 뻘뻘 흘렸다.

1박2일 정새배 김나나 김빛이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박2일 정새배 김나나 김빛이라, 완전 재밌게 노네", "1박2일 정새배 김나나 김빛이라, 좀 심했어", "1박2일 정새배 김나나 김빛이라, 예능인데 뭐 어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박2일 정새배 김나나 김빛이라 사진=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