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고속철도 동탄역 내년 상반기 개통

입력 2015-02-09 15:12
수도권고속철도 통탄역이 내년 상반기 개통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4월부터 수도권고속철도 동탄역사 건축공사를 시작해 2016년 상반기에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동탄역은 국내 최초로 지하에 건설되는 고속철도역으로 사업비 813억원이 투입되며 지하6층 연면적 6만3천㎡ 규모로 지어집니다.

수서에서 지제(평택시)역 까지의 수도권고속철도노선 중앙에 위치하며 삼성~동탄역 구간의 광역급행열차의 종착역으로 두개의 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탄역이 개통되면 평일 출퇴근 시간대 기준으로 고속철도는 15분 간격으로 4회, 광역급행철도(2021년 이후)는 10분 간격으로 6회가 운행됩니다.



신용훈 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