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나 남편, "휴대폰 두개, 이중생활 했다" 폭탄 고백...김나나 반응 '충격'

입력 2015-02-09 13:16
수정 2015-02-09 13:27


(사진 설명 = 김나나 김영민)

김나나 남편, "휴대폰 두개, 이중생활 했다" 폭탄 고백...김나나 반응 '충격'

9일 모델 김나나의 남편, 김영민 선수의 페이스북에는 자신의 외도와 변태업소를 드나든 내용을 담은 반성문 형태의 글이 게재됐다.

김영민의 SNS에는 주례를 맡은 허구연 해설위원과 야구 동료들, 지인들에 대한 사과로 시작했다.

이어 "각종 퇴폐 업소를 일주일에 한두번씩 갔고, 원정갈 때마다 동료들과 룸싸롱·노래방 도우미를 부르고 놀았다"라며 "대전에서는 룸싸롱 아가씨와 반년동안 연애도 했다"라고 밝혔다.

또 김영민 선수는 "아내 몰래 월급과 보너스를 빼돌렸고 휴대폰을 두개 사용하며 이중생활을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설명 = 김영민 SNS)

해당 글은 현재 김영민의 페이스북에서 삭제된 상태이며, 이후 김나나 SNS에는 "게임에 현질하는 것 빼고는 흠잡을 데 없는 우리 여보! 미국에서 칭찬 들으며 열심히 훈련받는 우리 여보!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일어나보니 위로의 카톡이 100개 우리 잘 살고 있어요"라며 전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듯한 글을 제재했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영민 선수는 과거 잡지모델로 데뷔한 레이싱 모델 김나나 씨와 지난 2012년 결혼했다.

김영민 김나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민 김나나, 김나나는 SNS 올릴 당시 김영민 글의 존재를 알고 있는건가?, "김영민 김나나 , 와 진짜 폭탄 고백이다", "김영민 김나나, 하필 1박 2일에서 동명인 김나나 나왔을때 같이 터지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영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