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8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는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지윤은 "둘째가 태어난 뒤에 27일째에 복귀했다. 집에서 아이를 보고 밤을 샌 뒤 방송을 하러 나갔다. 2주일 동안 일 평균 1시간 밖에 못 잤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께서 '남을 믿지 않으면 네가 힘들다'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어머니와 교대로 아이를 봤다"라며, "'엄마가 일을 나가서 아이들이 외롭지 않겠느냐'라는 댓글을 보면 정말 슬프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윤, 진짜 대단하다" "박지윤, 저 정도 자기관리하기 쉽지 않을텐데" "박지윤, 워킹맘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속사정 쌀롱'은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인간 심리 토크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JTBC '속사정쌀롱'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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