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사장 "IoT, 국가를 바꿀 원천"

입력 2015-02-09 11:13
수정 2015-02-09 16:03


▲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사물인터넷(IoT)이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국가를 바꿀 '무한한 가능성의 원천'"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표이사는 현지시각으로 9일 두바이 메디나 쥬메이라 호텔에서 열린 '거번먼트 서밋(The Government Summit) 2015'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는 UAE 총리 겸 부통령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총리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삼성전자의 혁신을 주제로 연설에 나선 윤 대표이사는 "삼성전자가 기업의 근간이 되는 제품(Product), 프로세스 (Process), 인재(People) 등 '3P'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과감한 혁신에 나서 지금의 위상을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IoT에 대해 강조하면서 "정부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랍시장에 대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IoT 사업을 적극 전개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