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피터 윤의 배신, 박선영 사기꾼으로 몰려

입력 2015-02-09 09:00


‘폭풍의 여자’ 도혜빈, 갤러리 비리사건 해결?

2월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71회에서는 갤러리 비리사건 해결에 나선 혜빈(고은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임(박선영 분)이 백강갤러리 비리사건 재조사를 촉구하자 혜빈은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정임의 상황도 나쁘게 돌아가고 있었다. 누군가 ‘그레이스 한이 청각장애인인 척을 하고 계약을 맺어왔다’라며 사기꾼이라고 몰아가는 기사를 냈다.

정임 측은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봉선(박정수 분)과 피터는 반박기사를 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지만 정임은 인터뷰를 잡으라고 했다.

정임은 인터뷰에서 “도혜빈과 박부사장이 저를 납치 감금했다”라고 말했다. 이때 혜빈이 나타났다.

혜빈은 “그레이스 한이 하는 말은 모두 거짓말입니다”라고 주장했다. 기자는 피터에게 “누구 말이 맞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피터는 “도혜빈 이사의 말이 맞다”라고 말해 정임에게 충격을 안겼다. 어떻게 된 일인지는 다음회에게 밝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