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골 일본 반응…"맨유가 노릴 것 같다" 스완지 선덜랜드

입력 2015-02-08 09:35
수정 2015-02-08 12:50
▲'스완지 선덜랜드' 기성용 골(사진=SBS CNNBC)

'스완지 선덜랜드' 기성용 골 일본 반응…"맨유가 노릴 것 같다"

일본 축구팬들 와글와글 "기성용 골 대단하다. 계속 성장하고 있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노릴 것 같다." "맨유가 아니더라도 빅클럽 갈 듯." "기성용 골, 박지성 리버풀전 골이 생각났다." "기성용은 현역 아시아 톱 미드필더가 분명하다."

'데이비드 키'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선덜랜드전에서 후반 중반 헤딩 동점골을 작렬했다.

스완지 시티는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리버티 홈구장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서 기성용 동점골에 힘입어 선덜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기성용은 선발 출장해 후반 동점골을 작렬, 스완지를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스완지는 9승 7무 8패 승점 34으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반면 선더랜드는 14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을 줬다. 기성용 골을 도움한 노턴이 최고 평점(8점)을 받았다.

한편, 실시간 경기를 지켜본 일본 축구팬들은 SNS를 통해 "아시안컵 이후 기성용이 또 성장했다" "기성용 골 훌륭했다." "스완지 선덜랜드 멋진 경기였다. 기성용 골, 아시아의 자랑이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맨유가 기성용 노릴지도" "맨유에 필요한 선수다" "기성용 골 멋지다. 박지성 리버풀전 다이빙 헤딩슛이 생각났다"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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