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태국을 꺾고 킹스컵 정상에 올랐다. (사진=MBC스포츠+)
"추가시간 7분" 주심 편파판정…킹스컵 한국 태국 꺾고 정상, 이광종 감독에게 우승컵 안겨
축구팬들 와글와글 "주심 판정 너무한다. 추가시간이 5분인데 7분씩 주네."
한국이 킹스컵 정상에 올랐다.
'아시아 최강' 한국과 '동남아 최강' 태국이 킹스컵에서 맞붙었다.
최문식 감독 대행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 올림픽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9시 나콘라차시마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15 킹스컵' 최종전을 치렀다. 결과는 0-0.
한국이 골을 넣을 수 없는 환경이었다. 몸싸움만 벌어지면 무조건 한국의 반칙을 선언했다.
급기야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지난 상황에서 태국의 공격이 계속되자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또 한국은 코너킥에서 완벽히 헤딩 골을 넣었음에도 무효가 됐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2승 1무로 킹스컵 정상에 올랐다. 앞서 한국은 우즈벡전 1-0 승, 온두라스전 2-0 승을 거뒀다.
한편, '홈팀' 태국은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온두라스와의 개막전에서 역전승을 거뒀지만, 우즈벡에 2-5로 크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