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윤 결혼, 지창욱 "우리 형 드디어 장가갑니다"

입력 2015-02-07 20:59


조재윤의 결혼에 지창욱이 SNS를 통해 축하를 전했다.

지창욱은 7일 오전 자신의 SNS에 조재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간다. 재윤이 형이 간다. 장가간다. 못 갈 줄 알았는데. 형수님 감사합니다”라면서 “재윤이 형 오늘 촬영 때문에 못가서 미안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우리 형 정말 축하해요. 여러분! 우리 재윤이 형 드디어 장가갑니다! 모두 축복해주세요. 형 안녕”이라고 덧붙이며 해시태그로 “총각 조재윤”, “안녕”, “이별”, “하지만”, “형수님”, “감사합니다”, “행복”, “축복” 등을 남겼다.

조재윤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예비 신부와 평범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가 지난해 사랑의 감정을 싹틔워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고.

조재윤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왔지만 특별한 이성의 감정은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TV를 보다가 한눈에 빠져들게 됐다. 그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조재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가, 사회는 컬투가 맡는다. 축가는 조재윤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와 그룹 걸스데이 등이 부른다고 전해졌다.

한편 조재윤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으로 데뷔해 SBS 드라마 '추적자', MBC 드라마 '기황후', tvN 드라마 '라이어게임', 영화 '7번방의 선물' '미스터고'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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