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용감한 가족 설현 최정원 "샤워 안 한지 3일 째"

입력 2015-02-07 12:57
▲용감한 가족 설현 최정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KBS)

KBS 용감한 가족 설현 최정원 "샤워 안 한지 3일 째"

용감한 가족 설현 최정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강민혁, 설현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이젠 머리를 묶어야 해. 한 톨도 안남기고 넘겨야지"라며 거울 앞에 섰고, 설현도 최정원의 옆에 서서 거울을 보며 머리를 묶었다.

이어 "우리 샤워 안 한지 3일 째"라는 심혜진의 말에 최정원은 "하루 이틀 지나니까 무뎌졌다"고 말했다. 설현 역시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은 "머리는 3일 동안 한 번도 못 감았다. 머리가 가닥가닥 움직이지 않고 한 덩어리로 움직이더라"며 "그래서 묶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