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즈' 조련사 윤도현 대 굴욕...그의 손길 거부한 동물은?
'일밤-애니멀즈-OK목장'에서 기존의 서열 1위인 타조 '쪼싸'를 제치고 단숨에 서열 1위로 우뚝 선 동물이 등장했다.
8일 방송될 MBC '일밤-애니멀즈-OK목장'(이하 'OK목장')에서 큰 눈과 예쁜 외모, 순한 성격으로 사랑받았던 당나귀 산쵸가 그 주인공으로 야생동물들 사이에서 서열 1위로 등극한다.
'산쵸'는 멤버들과의 아침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멤버로 'OK목장'의 동물조련 1인자인 윤도현을 향한 회심의 뒷발차기로 불편한 심기를 제대로 드러내는 것은 물론이고 언제나 붙어 다니며 잠까지 같이 잤던 돼지 '신통이'와 '방통이'를 괴롭히기 시작한 것이다.
전문가를 통해 다소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 멤버들은 '산쵸'를 위해 청보리밭 위에 울타리를 치기로 결정했는데, 호기롭게 시작한 처음과는 달리 파고 또 파도 생각만큼 쉽지 않은 삽질에 다소 험악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과연 멤버들은 '산쵸'를 위한 울타리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인지, 오락가락 종잡을 수 없는 '산쵸'의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산쵸'를 향한 'OK목장' 멤버들의 고군분투는 8일 오후 4시 50분 MBC '일밤-애이멀즈-OK목장'에서 공개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OK목장' 타조에서 당나귀까지? 대단해", "'OK목장' 어떤 동물들이 나올지 궁금하네", "'OK목장' 윤도현도 조련을 못 하다니 신기하네", "'OK목장' 조심해서 동물을 다뤄 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밤-애니멀즈' 속 'OK목장' 코너는 YB 윤도현, 배우 조재윤, 개그맨 김준현, 슈퍼주니어 은혁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양, 당나귀, 돼지, 거위, 송아지, 염소, 그리고 타조 등 야생동물들과 은밀한 동거생활을 펼치는 동물 교감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사진=MBC 'OK목장')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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