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손호준-바로, 맨손 물고기 잡이 성공!

입력 2015-02-07 10:33
수정 2015-02-07 10:45
'정글의 법칙' 손호준-바로, 맨손 물고기 잡이 성공!

'정글의법칙'에 출연한 배우 손호준이 맨손으로 물고기 사냥에 성공하며 리틀 김병만으로 등극했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with 프렌즈'에는 김병만과 육중완-샘오취리, 손호준-바로, 류담-윤세아가 함께 짝을 이뤄 정글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밤바다 사냥에 나섰다. 이에 손호준과 바로가 김병만을 따라나섰고, 사냥에 앞서 작살을 꼼꼼히 만들고 물고기 잡는 법을 배웠다.

"디저트를 그만 먹고 주식 먹어야 한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손호준의 직접 만든 나무작살을 들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 물고기를 향해 거침없이 작살을 겨눴지만 첫 사냥은 실패했다.

그러내 이내 작살이 아닌 떠오르는 물고기를 손으로 잡아내며 첫 물고기 사냥에 성공했다. 이에 손호준은 "처음 해보는 것이었다. 너무 신나서 물에서 고기를 들고 헤엄쳐서 왔다"라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바로는 "이걸로 되겠느냐"며 나무작살의 뭉톡함에 불안함을 드러냈지만 이내 나무작살을 이용해 큰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바로는 "이걸 내가 잡았다는 생각보다 빨리 가서 먹여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히며 병만족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 모습에 김병만은 "깜짝 놀랐다. 나무작살로 물고기를 잡기가 힘들다. 바로도 그렇고 호준이도 그렇고 가르쳐주는 것 이상을 하는 사람들이다"라고 칭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글의 법칙' 손호준 대단해", "'정글의 법칙' '삼시세끼' 에서는 노예로 '정글에서는 사냥꾼이네", "'정글의 법칙' 손호준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