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만재도의 설거지담당으로 등극했다.
6일 방송된 tvN의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는 손호준의 만재도 적응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은 식사준비를 하는 차승원과 불피우기 등 바깥일을 담당한 유해진을 대신해 설거지를 담당했다.
고무장갑도 없이 꼼꼼히 설거지를 하고 싱크대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마친 손호준은 음식물 쓰레기까지도 능숙하게 정리해 '설거지왕'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다음날 아침식사 후 설거지까지 마당에 주저앉아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해진과 차승원은 "네가 있어 든든하다"며 손호준을 칭찬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설거지를 시키며 "아 편하네" "내일도 배 안떴으면 좋겠다" 라며 손호준이 만재도에 남길 기대하는 눈치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하는 한끼를 시골에서 손수 해결하는 야외 버라이어티'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어촌에서 한끼를 해결하기 위한 차승원, 유해진의 고군분투를 보여주며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