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왕의 얼굴' 종영 소감 "성인된 후 첫 사극...많은 것 배웠다"

입력 2015-02-06 18:10
수정 2015-02-06 18:18
김희정, '왕의 얼굴' 종영 소감 "성인된 후 첫 사극...많은 것 배웠다"

배우 김희정이 KBS2 드라마 ‘왕의 얼굴’ 종영 소감을 밝혔다.



6일 김희정은 소속사 씨아니밴코 그룹을 통해 “성인이 돼서 출연한 첫 사극. 작품을 하는 동안 행복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었다. 이제 '왕의 얼굴'이 끝나서 아쉽지만 다음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시청자분들이 실제로 만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희정은 종영 소감과 함께 여신 미모가 돋보이는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희정은 달콤한 눈빛과 남심을 사르르 녹이는 꽃미소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과거 우월 한복 자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희정은 단아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하트를 전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희정, 보면 볼수록 빠져들어” “김희정, 한복이 잘 어울리네”, “김희정, ‘왕의 얼굴’ 끝나서 너무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정은 5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왕의 얼굴'에서 세자빈 유씨 역할을 맡아 서인국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애절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배우 서인국, 조윤희와 함께 삼각 관계로 쫄깃한 스토리를 이끌어가며, 안정된 연기력과 단아한 외모, 당찬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사진=씨아니밴코 그룹)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