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박서준, 팬들의 애칭에 인증샷으로 화답 '애칭부자'
'킬미, 힐미'에 출연 중인 배우 박서준이 인증샷을 통해 팬들의 관심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6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오리온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서준의 이색적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브라운 컬러의 포마드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도회적이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맨투맨 티에 블랙 점퍼를 매칭시킨 캐주얼 패션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작품 속에서 중독성 있는 보이스로 나레이션을 하면서 생긴 '꿀(성대) 리온', 천재 추리소설 작가다운 재치와 쫄깃한 입담을 살린 '센스갑리온'이 적힌 팻말을 들고 미소를 짓는다. 그러는가 하면 '매력넘치리온' 코멘트를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거나, '아른거리온'의 팻말을 들고 그윽한 눈빛을 발사하며 여성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이외에도 박서준은 '셜리온(셜록리온)', '온리온(only)', '두근거리온', '힐리온', '이리오리온', '사랑하리온', '롱다리온', '러블리온', '쌍리온', '볼매리온', '심쿵리온', '꽃리온', '의리온' 등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긴 애칭들로 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박서준은 바쁜 촬영 일정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면서 키이스트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에 올라온 백 개가 넘는 애칭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읽어 내려가면서 팬들의 센스에 연신 감탄했으며, 그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을 얻어 더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서준, 정말 잘생겼다", "오리온-박서준, 별명이 도대체 몇 개야?", "'킬미, 힐미' 박서준,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박서준,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 키이스트)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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