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미(39)가 오는 5월 화촉을 올린다고 전해진 가운데 예비신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가 전한 바에 따르면 그녀는 오는 5월 12일 8살 연상의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 역시 "결혼 날짜만 잡아놓은 상태다.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 내용은 결정된 게 없다"라며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고은미와 예비신랑은 지난 2013년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알게됐으며, 1년 4개월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기로 결심했다.
소속사 측은 "예비신랑은 고은미보다 8살 연상으로 개인사업을 하는 사업가"라며 "평소 다정한 성격으로 고은미에 잘해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속도 위반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녀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결혼 이후에도 연기 활동은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은미는 지난 1995년 혼성 3인조 그룹 티라비로 데뷔, 1집 앨범 '헤이! 헌터(HEY! HENTER)'를 발표한 후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후 고은미는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로 스크린에서 데뷔했으며, MBC 드라마 '그래도 좋아', '천만번 사랑해', '나는 전설이다', '웃어요 엄마', '위험한 여자', '황금의 제국’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현재 고은미는 MBC 일일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 악녀 도혜빈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4월 종영하는 대로 결혼식 준비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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