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클라우드, ‘아시아 태평양 챌린지’ 한국 대표로 참가

입력 2015-02-06 15:20


싸이이비즈(대표 권기봉)는 자사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 '나무클라우드'가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SEAMAC(아시아 태평양 앱 챌린지)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SEAMAC은 Applied Innovation Institute, IE Business School, StarHub i3, J-Seed Ventures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태평양 앱 챌린지로 아시아 각국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애플리케이션을 경쟁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9개국 27개 업체가 참가하며, 우승할 경우 상금 2만 5000달러 및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권위 있는 세계대회인 GSMA 컨퍼런스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 된다.

나무클라우드는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USB, 외장하드 등 별도 저장장치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기기에서 자료를 보관 및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기능에 충실하며 자신의 PC를 클라우드 서버로 활용해 전 세계 어디에서든 활용할 수 있는 진보된 클라우드 기능인 마이드라이브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팀, 부서, 동아리 등 모임에 특화된 클라우드도 진행 중이다.

싸이이비즈 권기봉 대표는 "권위 있는 앱 챌린지 SEAMAC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며, 국내 클라우드 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나무클라우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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