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 완화…환율 하락 마감

입력 2015-02-06 15:44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누그러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하락한 달러당 1,089.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럽중앙은행 ECB가 그리스에 최대 600억 유로의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그리스발 불안이 다소 완화된 영향입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해지면서 환율은 약세장을 이어갔습니다.

여기에 현대글로비스 지분의 블록딜 이슈에 따른 달러 매도물량도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