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삼시세끼 어촌편' 출연 소감 "차승원 선배 요리 잘해, 정말 맛있더라"

입력 2015-02-06 13:41
수정 2015-02-06 13:43


정우가 ‘삼시세끼’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빅스타 스페셜쇼에는 배우 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정우는 tvN ‘삼시세끼-어촌편’ 녹화에 참여한 사실을 알리며 “가서 차승원, 유해진 선배님 심부름 열심히 하고 다시마 주워서 국 꿇여먹고 매운탕 해 먹었다”며 “차승원 선배가 요리를 정말 잘 하시더라. 나도 요리를 꽤 하는데 선배가 하신 요리는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 선배와 함께 감자볶음을 했는데 나는 원래 중국식으로 도톰하게 양파를 써는 반면 차승원 선배는 채 써는 걸 좋아하더라”고 디테일하게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의 말에 최화정은 “양파 써는 것도 스타일이 다 부딪힌다. 그래서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부엌 주도권 싸움이 있는 거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우 삼시세끼”, “정우 삼시세끼, 기대된다”, “정우 삼시세끼, 언제 방송하지”, “정우 삼시세끼, 본방사수”, “정우 삼시세끼, 요리 잘 한다니 멋있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