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미, 5月의 신부 된다...8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입력 2015-02-06 13:57
배우 고은미, 5月의 신부 된다...8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배우 고은미가 1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6일 고은미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한 매체에 "고은미가 5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라며 "결혼 날짜만 잡아놓은 상태다.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 내용은 결정된 게 없다.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 이후에도 연기 활동은 지속할 예정이다"라며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랑은 고은미보다 8세 연상으로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이다. 평소 다정한 성격으로 고은미가 힘들고 좋을 때 항상 옆에서 지켜줬다"라고 전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고은미는 2013년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예비 신랑을 만났다고 한다.

고은미는 1995년 혼성 3인조 그룹 티라비 멤버이자 래퍼로 데뷔해 1집 앨범 '헤이! 헌터(HEY! HENTER)'를 발표한 이후 연기자로 변신했다.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로 스크린 데뷔한 그는 MBC 드라마 '그래도 좋아'로 브라운관에도 얼굴을 알렸다. 이후 '천만번 사랑해', '나는 전설이다', '웃어요 엄마', '위험한 여자', '황금의 제국'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 도혜빈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은미 축하해요", "고은미 행복하게 사세요", "고은미 5월의 신부 됐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싸이더스HQ)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