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 변비 비켜!...다이어트에 효과 만점 '귀리'
한의사 김문호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귀리'를 추천했다.
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귀리 VS 아마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귀리 팀으로 한의사 김문호, 개그우먼 김보화, 아나운서 박소현과 함께 아마씨 팀으로 한의사 신정애, 개그우먼 팽현숙, 아나운서 방현주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김문호 원장은 "다이어트 식품은 칼로리가 낮고 영양은 높아야 한다"라며 "귀리는 현미보다 칼로리와 탄수화물이 더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최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귀리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도 풍부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소현 아나운서는 "헐리우드 스타들이 귀리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개그우먼 김보화는 "앤 해서웨이는 귀리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해서 11kg을 감량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김문호 원장은 "변비와 뱃살은 연관이 있다. 변이 장에 오랫동안 머무르면 숙변과 가스가 발생한다"라며 "가스가 많이 생기면 소장과 대장의 연동이 잘 안되기 때문에 체내 발효대사가 잘 안돼서 몸에 지방이 쌓이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귀리는 숙변을 제거해주고, 장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귀리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효과만점인 식품이다"라고 말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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