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 곡물의 왕, 성인병 잡는 '귀리'
한의사 김문호가 '귀리'의 효능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귀리 VS 아마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귀리 팀으로 한의사 김문호 , 개그우먼 김보화 , 아나운서 박소현과 함께 아마씨 팀으로 한의사 신정애 , 개그우먼 팽현숙 , 아나운서 방현주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박소현 아나운서는 "귀리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곡물의 왕'으로 불린다"라며 "헐리우드 스타들이 즐겨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귀리는 2002년 타임지에 세계 10대 푸드 중 유일한 통곡물로 선정됐다. 통곡물을 자주 먹으면 건강보험을 든 것이나 다름이 없다"라며 귀리를 소개했다.
김문호 원장은 "귀리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다"라며 "수용성 섬유질이 여성들의 호르몬체계에 도움을 줘서 체내 혈당을 떨어트려 준다. 당뇨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문호 원장은 "귀리 속에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있다"라며 "베타글루칸은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고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귀리는 쾌변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라며 "남성호르몬을 활성화 시켜준다"라고 덧붙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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