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여유만만' 송용진 "내시가 '고자질'을 만들었다" 무슨 말?

입력 2015-02-06 12:04
KBS2 '여유만만' 송용진 "내시가 '고자질'을 만들었다" 무슨 말?

'여유만만'에 출연한 궁궐 해설가 송용진이 궁궐의 내관 '내시'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역사문화 기행-덕수궁' 편으로 꾸며져 역사여행전문가 박광일, 역사학자 김인호, 역사만화가 김태권, 궁궐 해설가 송용진, 아나운서 이각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정민은 송용진을 소개하며 "이 분은 독특한 분이다. '여유만만'에 내시의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송용진은 "오늘 주제에 맞게 의상을 준비했다. 제가 왕의 옷을 입고 등장하면 엄숙한 분위기가 되겠지만, 내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시하면 떠오르는 것은 '고자'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하였다. 이어 그는 "내시는 왕을 따라다니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 스트레스를 풀 데가 없어 말이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내시는 말이 많아 궁궐에 있는 소문은 내시를 통해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내시가 고자에서 고자질이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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