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간병인 정체 ‘알고보니 꽃뱀계 대모’

입력 2015-02-06 09:40


‘황홀한 이웃’ 간병인의 정체가 드러났다.

2월 6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25회에서는 인섭(최일화 분)의 집에 들어오는 간병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박탐희 분)이 퇴원하는 날, 인섭은 대경(조연우 분)에게 “간병인도 데리고 와라”라고 말했다.



정아(이자영 분)은 정색하며 “그 아줌마 좀 이상하다”라며 집으로 데리고 오지 말자고 했다.

하지만 인섭은 이미 마음을 정한 듯 “나도 사람 보는 눈은 있다”라며 정아의 의견에 반대했다. 정아가 인섭을 이길 수는 없었다.

간병인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 정아는 흥신소에 간병인에 대한 뒷조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어떻게 된 것인지 그 소식이 간병인에게 닿았다.

간병인은 “내 뒷조사 의뢰한 사람 인상착의가 어떻게 돼?”라고 물었다. 간병인은 정아가 자신에 대해 알아보려고 했단 걸 알게 되었다.

간병인은 착한 척 인섭의 지에 들어갔다. 인섭은 “내 집처럼 편하게 계세요”라며 간병인을 맞이해주었다.

이후 정아는 간병인의 뒷조사 내용을 확인했다. 그러나 그 안에 수상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오히려 너무 깨끗한 것이 수상하게 느껴졌다.

사실 그 간병인은 꽃뱀계의 대모 격인 무서운 여자. 인섭과 가족들이 그 여자에게 어떻게 당하고, 찬우의 복수와는 어떻게 연관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