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는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스페인 현지에서 개최된 '2015 마드리드 퓨전'에 참가해 전통 장(醬)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마드리드 퓨전은 세계 일류 셰프들과 언론, 미식업계 종사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업계 동향과 미래를 전망하는 박람회로 올해 13회째를 맞았습니다.
샘표는 요리에센스 연두를 넣어 만든 닭고기 수프와 샐러드를 비롯해, 초간장으로 절인 엔초비, 갈비 양념을 활용한 닭날개 요리 등은 물론 장과 유럽 현지의 레시피를 융합해 장의 활용도를 높인 메뉴들을 공개했습니다.
샘표 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마드리드 퓨전에서 우리 장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다"며 "앞으로 한국의 장과 식문화가 전 세계 셰프들에게 꼭 필요한 하나의 흐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