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협박문자에 고개 떨궜다 김우종 대표 아내가 던진 막말 '다 죽자'

입력 2015-02-06 03:39
수정 2015-02-06 09:54


김준호 협박문자

김준호가 김우종 대표의 부인에게서 받은 협박문자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우종 대표 횡령 사건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김준호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가 파산에 이르게 된 결정적인 요인인 김우종 대표 횡령사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대표 부인으로부터 받은 문자까지 공개했다.

리포터가 직접 확인한 문자 내용은 충격 그 자체. 잘못을 저지른 쪽에서 보냈다기엔 상상을 초월하는 문자 내용이었다.

김우종 대표 아내는 "본인 살겠다고 김우종 씨를 매스컴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겠다는 걸로 알고 그럼 우리 정말 다 같이 죽게 될 것입니다"라며 말 그대로 죽음을 건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

리포터가 해당 문자를 읽는 동안 김준호는 다시 한 번 참담한 심경에 휩싸이는 듯 얼굴을 감싸 쥐고 고개를 떨궈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김준호 협박문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호 협박문자, 진짜 적반하장이 따로 없네 김준호 힘내길", "김준호 협박문자, 김준호 진짜 괴롭겠다 뭐 저런 사람들이 다 있어", "김준호 협박문자, 범죄자가 무슨 협박을 해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