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원, 10년 지나도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

입력 2015-02-06 00:53


최정원이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5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최정원은 10년 전과 비교해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문식, 최정원, 문희준, 육성재, 강남, 사유리가 생고생 특집으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문식과 최정원은 최근 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용감한 가족’에 출연 중으로 박미선은 이문식은 고생하고 최정원은 얼굴이 하얘서 그런지 좋은 것 같다 말했다. 이에 이문식은 고생은 최정원이 많이 했다면서 감쌌고, 다들 최정원의 피부가 좋아 그런지 고생은 안 했을 것 같다는 의견이었다.

최정원은 이럴 때 정말 억울하다면서 여자한테 중요한 부분인 화장실이나 샤워 시설이 없었고 여러모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사람들에게 아니라는 반응을 들으면 울컥한다는 듯 설명했다. 그러나 다들 고생은 이문식이 한 것 같다면서 웃음을 자아냈고, 박명수는 이문식에게 고생하다 온 분장을 하고 온 것 같다 말해 폭소케 했다.

이문식은 수상가옥에서의 생활이라 일을 보면 바로 밑으로 떨어진다며 소리가 생생하게 들린다 말하자 문희준은 토할 것 같다며 계속 이 얘기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힘들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토를 해도 강에다 한다며 쐐기를 박아 문희준을 힘들게 해 폭소케 했다.

한편 최정원은 약 10여 년 전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 할 때 나왔었다면서 도대체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가늠할 수가 없어 보였다. 유재석은 최정원의 역할도 그렇지만 톡톡튄다면서 어딘가 모르게 상큼함을 느끼게하는 그녀의 분위기를 콕 집어 말했다.



박미선 또한 나이를 안 먹는 것 같다면서 의문인 듯 했고, 박명수는 자세히 보면 나이가 보인다 말해 찬물을 끼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문식은 이번에 ‘용감한 가족’ 촬영을 갔을 때만해도 심혜진의 동생이나 딸로 설정이 안 되어 있었다면서 어중간한 최정원의 나이를 짚고 넘어갔다.

이에 최정원은 밀어붙였다면서 뜬금없는 웃음을 웃어 폭소케 했고, 다들 최정원의 변함없는 외모와 꿀피부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