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유세윤, 여행 중에 미혼인 척? 해명 들어보니...'더 웃겨'

입력 2015-02-05 22:26


내친구집 유세윤 발언이 화제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JTBC 빌딩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내친구집’ 방현영 PD는 "유세윤이 여행을 다니며 미혼인 척 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세윤은 "잘못했습니다" 라며 "잘 때마다 눈뜨면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음날이면 나도 모르게 그러고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나는 이미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미혼인 척을 해도 그건 거짓이 아니라 척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랬다"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친구집 유세윤, 방송 얼른 보고싶다”, “내친구집 유세윤, 폭로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네”, “내친구집 유세윤, 유세윤 유부남인 거 모르는 사람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타일러 라쉬, 기욤 패트리, 줄리안 퀸타르트, 유세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