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프링스 등 레스토랑에...딸기 열풍 불다!

입력 2015-02-06 09:11
한국의 디저트 문화가 자리매김되면서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디저트 메뉴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 딸기를 이용한 디저트 메뉴는 그 인기가 높아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 외식계에서 다양한 신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겨울철 제철 과일로 신선함을 더해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딸기를 이용한 딸기뷔페로 르네상스 서울호텔이 '쉘 위 스트로베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 리츠 칼튼 호텔에서는 '베리모어', 서울 코엑스에선 '딸기와 함께 달콤한 주말' 딸기뷔페를 제공하고 있다.

뷔페 외 단품 메뉴로도 사랑 받고 있는 딸기디저트도 있다. 망고식스에서는 생딸기파르페, 생딸기라떼 등 딸기 디저트 25종을 새롭게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여기에 세븐스프링스에서도 '스트로베리 가든' 딸기 메뉴를 출시하면서 출시와 동시에 매장 내 베스트 메뉴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세븐스프링스에서는 딸기 생크림을 사용한 스트로베리 쉬폰 케익과, 싱싱한 딸기를 데코레이션 한 초코 케익, 스트로베리 펀치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스트로베리 가든' 콘셉트에 맞추어 딸기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 세븐스프링스는 신선한 생딸기에 초콜릿을 곁들인 '생과일존'과 신메뉴 8종을 출시, 리코타 치즈바에 스트로베리 리코타 치즈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달콤한 초콜릿과 싱싱한 딸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Fresh Strawberry' 메뉴는 엄선된 싱싱한 딸기와 가나슈 초콜릿이 어우러져 거창한 기교 없이 좋은 재료만으로 훌륭한 맛을 맛을 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메뉴 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외식업계에서는 제철 과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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