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유가 급락으로 SK이노베이션이 37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2천241억 원이 발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5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65조 8천756억 원으로 전년대비 0.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5천356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작년 4분기 16조 1천174억 원으로 전년대비 0.2% 줄었고, 영업손실 4천630억 원, 당기순손실 5천36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 하락으로 석유부문의 재고손실을 입어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