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의 유일한 민간아파트로 청약 돌풍을 일으킨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가 계약 개시 4일만에 분양을 100% 완료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당첨자 정당계약을 진행했으며, 5일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천194 전 세대가 계약을 마감했다.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최고 경쟁률 31.74대 1, 평균 경쟁률 27.6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됨에 따라 조기 계약 완료는 예견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광교' 928세대 역시 4일만에 계약이 100% 마감된데 연이어,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까지 4일만에 계약을 완료하는 '분양 신화'를 쓰게 됐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흥행 성공은 '희소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마지막 도시개발사업지구인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민간 분양 아파트인 동시에 LG, 코오롱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 대기업 입주가 예정된 첨단산업단지가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지하 2층~16층 22개동 규모이며, 전용59㎡ 393가구와 전용84㎡ 801가구 등 총 1천194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7년 초 예정이다.